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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토록 멋진 휴식

· 약 2분
Seokjae Lee
Software engineer

원문: https://doljae.tistory.com/305

원서는 아마존 베스트 셀러 Time Off.

32명의 혁신적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자기 관리 방법, 그들의 휴식(Time Off) 에피소드를 통해 10가지 휴식의 기술에 대해 다룬다. 지난 휴가 때 읽기 시작한 책인데 의외로 책 자체는 난이도가 있는 편이였다.

인상 깊었던 구절 몇 개를 감상평 대신 남긴다.

> 자신을 24시간 내내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로봇처럼 부리고 싶더라도 우리는 분주한 일상과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. >

> 무의식은 당면 문제 자체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 몰입할 때 부화한다. >

> 우리는 천부적 창의력을 발휘하여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. 다만 속도를 늦추면 된다. >

> 휴대폰은 끝없이 알림 신호를 울리고 스크롤을 애원하듯 연신 영상을 추천하지만, 우리는 여전히 믿기 어려울 정도로 '권태로워한다'. 이렇게 느끼는 이유는 활동이나 자극의 부재 때문이 아니라 의미의 부재 때문이다. >

> 나는 생각할 때면 종종 책상에서 벗어나 푹신한 빈백 소파에 눕습니다. 꼭 낮잠 자는 것처럼 보일 테죠. 머릿속을 비우려는 게 아니라 눈을 감고 무언가를 생각하는 겁니다. 그럴 때엔 외부 자극이 없으니 머리 회전이 훨씬 빠릅니다. >

> 진정한 창의적 과업과 이이디어 부화는 우리가 자기 생각과 홀로 마주앉는 시간을 확보할 때 일어난다. >

> 시버스가 관찰한 바로는 "절반만 수고한 느낌인데 얼마나 자주 모든 일이 똑같이 제대로, 똑같이 빨리 완수되는지 보면 늘 신기해요. 그때마다 나머지 절반은 전혀 수고가 아니었음을 깨달아요. 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 쓸데없이 부과한 스트레스에 불과했죠." >

> 효과적인 활동은 조용한 성찰에서 온다. >

> 몇 달에 한 번은 더 큰 그림을 그리는 질문의 시간을 가져라. 이와 같은 질문을 던지는 것도 좋다. 앞으로 3개월간 세 가지만 성취할 수 있다면 무엇을 할까? 향후 5년 내에 이루고자 하는 목표는 무엇인가? >

> 언젠가 밀튼 그레이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. 자신이 50년 넘게 디자이너로 일하며 가장 긍지를 느끼는 것은 여전히 일에 흥미를 느끼고 몰입하는 것이라고요. 제 경우에 최고의 치료법은 안식휴가였습니다. >

>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인생의 많은 부분을 희생하더라도 분주한 잡무 처리로 AI를 당해낼 사람은 없다. 반면 창의성과 공감력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을 것이다.